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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창업 6대요소(사업계획의 의미)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2-21

조회수15,261

 

사업계획,점포선정,운영은 업종 선정 이후 점검하는 요소로서 3대 중점요소라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실행하는 단계로서 나머지 반을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창업할 때 사업계획,점포선정,영업의 단계로 하는 것은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그러나 저희 아카데미에서 이 부분은 다르게 강조합니다.
이 세 가지를 구분하는 핵심은 업종에 따라 중점을 두어야 하는 비중이 다르다는 겁니다.

 

사업계획은 아이템업종,경제적 상권의 범위가 큰 업종, 맛 집, 멋 집 등은
업종을 선정한 이후로는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자리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점포선정은 영업할 자리를 잡는 것으로 일반 프랜차이즈 창업 특히 편의점 창업인 경우
그 비중이 90%를 차지한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이런 업종은 배후분석법이 절대적인 업종으로 자리가 적합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영업은 서비스 업종,  비교적 규모가 큰 업종인 경우 약 50%를 차지합니다.
이런 업종은 방문객 수가 많지 않은 업종이나 고액을 취급하는 업종이 많습니다.
특히 중개업소의 경우 자리에 비해 중개업자의 운영 마인드,서비스가
더 중요한 업종입니다.
경영자의 능력이 절대적이라는 얘기이지요.
이런 분이 자리까지 좋은 곳을 선점한다면 말할 것도 없겠죠.
그러나 자리가 좋은 것으로는 업종의 성장에 한계가 있어 홍보로 인한 고객유입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위에서 보시듯이 3대 중점요소를 파악해야 업종의 특성에 맞는 사업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소규모 업종도 마케팅의 시대이고 무조건 자리가 제일이라고 말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 지 한참 되었으니까요.

 

제 4요소인 사업계획은 크게 5가지는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콘셉트입니다.
 
내가 판매할 상품의 콘셉트입니다.
주메뉴를 주력으로 하는지 아니면 사이드메뉴를 주력으로 하는지 매장연출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컨셉이 다를 것입니다.

만약 아귀찜이 주메뉴라고 합시다.
요즘은 아귀찜 정도의 음식을 판매하여 업으로 하려면 맛은 기본이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귀찜의 맛을 독창적으로 살리는 메뉴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아귀찜 플러스 갈비 ,아귀찜 플러스 웰빙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사이드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곳은 아귀 찜은 기본 맛으로 하는데
기타 사이드 메뉴가 기가 막힌 곳이 있습니다.
아구찜을 입맛을 살리는 형태입니다.
아구찜을 독창성을 부족한 경우 반드시 하나는 준비해야 합니다.

연출은 모든 메뉴가 중간 정도는 한다면 맛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겁니다.
해안가 식당에서 먹는 느낌이나 반대로 품격있는 식사로 바꾸는 등 전반적인
내장의 분위기로 맛을 베가 시키는 것입니다.
사실 컨셉은 맛이 기본이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트릭이므로 너무 자만하면
역효과를 보기 쉬우므로 잘 준비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타킷입니다.

 

이제부터는 업종을 선정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상태입니다.
굳이 사업계획에서 순서가 없을 수도 있지만 타킷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은
상품이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상품이 명확하지 않으면 타킷을 정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없으므로 여기서
해메시게 되면 상품부터 개발하셔야 합니다.

특히 아이템 업종이나 개인음식점이라면 나만의 강력한 무기는 있어야 합니다.
강력한 무기는 끝내주는 맛과 함께 독창성입니다.
만약 경쟁력있는 메뉴가 많을수록 규모가 크거나 사업을 키우실 목적이니까
이 부분은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것 없이 창업하시려면 본인의 손맛으로 동네에서 임차료 저렴하고
좋은 자리에서 운영하셔야겠죠.
사업계획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사업계획 세 번째는 규모입니다. 

매장이 커야 하는지,작아도 되는지….
사실 이 부분은 상품에서 이미 결정이 났겠지요.
단품 메뉴라면 규모가 작을 것이고 메뉴가 많다면 커지겠죠.

사업계획  네 번째는 자금계획입니다.
상품을 만들어서 타킷을 정하고 규모를 정했니 돈이 있어야겠죠.
물론 돈이 많다면 좋은 자리에 선정하면 되지만 대기업이 아닌 이상
그럴 수는 없겠죠.
그런데 막상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눈높이가 계속 높아집니다.
자금에 비해 더 좋은 자리를 찾게 되거든요.
특히 상품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분일수록 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의 욕구는 다양하고 변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처음엔 무리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계획 다섯 번째는 마케팅입니다.

 

마케팅은 거창하지만 반드시 해야 합니다.이렇게 사업계획이 중요한 업종일수록
그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요즘은 경쟁이 치열하고 좋은 상품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입소문은 상품이 좋으면 저절로 형성되겠죠.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에 또 많은 일이 생기는 것이 현실입니다.

맛있으면 찾아오고 구석에 있어도 찾아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야말로 무한경쟁시대고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 시장을 선점하는데 너무 오래 시간을 투자한다면 자금력 있는 모방경쟁자에게
빼앗겨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태원이나 홍대 창업시장을 가보세요.
단순히 맛만 있다고 차리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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