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중점 요소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요소이지만 가장 성격이 명확한 요소이며
가장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요소입니다.
창업은 상권이 전부라고 생각하셨던 분이 많지만 사실 정화히 알고 말씀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 지역의 상권을 분석해 주세요.
이 점포는 상권이 넓은 가요?
여기 상권이 좋네요.
세 가지 말을 비교해 보면 상권이 다 같은 의미 일까요?
첫 번째는 통계적 개념의 상권입니다.
그 지역의 업종 현황, 인구 비율, 통행량, 성비, 소비 트랜드 등 구체적 정보가
있는 요소를 검토하는 상권을 '통계적 상권'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상행위가 미치는 범위로서 '경제적 범위의 상권'이라고 합니다.
흔한 말로 서울에 있는 점포에 인천에서 와서 구매를 하는 범위도 포함을 하니
범위가 넓죠.
세 번째는 상가시설이 형성된 곳의 발달도를 말합니다.
이것은 '협의의 상권'이라고 합니다.
흔한 말로 통행량 많고 의,식,주가 잘 발달되어 있는 먹자골목 같은 곳이죠.
이렇게 상권의 의미가 다르지만 모두 상권이라는 말로 통일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불명확한 거죠.
더 구체적으로 상권 형성,상권 성격,상권 유형,마케팅적 상권 등 매우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죠?
사실 이모든 것을 점포를 선정하면서 구체적으로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업체 일 경우 더 구체적으로 조사를 해야하겠지만 개인창업은 이해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실질적으로 점포를 선정하는 실전 접근법은 배후입니다.
업종마다 3대 중점요소의 비중이 다르고 업종마다 상권과 배후 분석 비중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알아야 올바른 창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점포 창업의 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