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컨설팅

공지사항

고객지원센터/070-7795-5522

창업코멘트

제목

점포 창업에서 투자금에 대한 현실 인식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3-24

조회수14,708

 

점포 창업 시 투자금에 대한 현실 인식

 

많은 분들이 창업을 하면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인식은 하십니다.

단지 많이 드는지 적게드는지 차이만 있는 거죠.

특히 고수익을 바라는 업을 하시는 분은 많이 투자해서 많이 버시려고 하십니다.

이 말도 맞죠.

그러나 투자를 하면 회수를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은 약하신 것 같습니다.

장사가 꾸준히 잘 되는 것으로 착각을 하시거든요.

앞만 보시니까요.

한 5년 꾸준히 잘되면 투자금도 회수하고 돈도 법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은 2년이나 3년만 운영하시고 종료하십니다.

소모성 투자금이 높을수록 손해가 크겠죠.

성격이 좋은 분은 좋은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열심히 운영하신 분이 이런 말을 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또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습니다.

 

창업전에 조금더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피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창업전에 투자금에 대한 인식과 운영기간을 잘 고려하여 냉정하게 접근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점포 창업할 때 투자해야 하는 금액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임차 보증금이 있습니다. 

 

보증금은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는 금액이므로 소멸성이 아닙니다. 

 

두 번째 권리금이 있습니다. 

 

권리금은 시설 권리금과 영업 권리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설 권리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정 시설 권리금은 내외부 공사할 때 들어간 비용을 말하므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단지 동일 업종이나 인테리어 가치를 인정할 경우 비용으로 일부 회수할 수 있지만 5년이
지나면 감가상각이 제로이므로 최소한 시설 공사 후 1년 반안에 팔아야 일부 금액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집기 시설 권리금은 냉장고, 소파 등 재활용이 가능한 시설을 말합니다.
1년 이내일 경우 시중가의 30% 정도까지 회수할 수 있지만 이역시 필요한 매수자가 매수할
경우일 뿐 단순히 중고상에게 팔 경우 10%도 회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업 권리금은 그동안 영업하여 자리 잡는 과정의 수고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권이 좋아 모든 업종이 탐내는 위치이거나 운영이 잘되어 동일 업종으로의 매도하는 경우를 제외
하고 영업 권리금을 100%회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업 권리금이 많은 점포를 창업하게 될 경우 동종업종 뿐아니라 다른 업종으로
매도를 하더라고 90%이상 회수가 가능한지 판단한 후 창업해야 합니다.

 

가령 어떤 분이 총 1억원을 투자하여 창업을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보금금5,000만 원, 권리금 3,000만 원(영업 권리금-2,000만 원, 시설 권리금-1,000만 원), 추가
시설금 2,000만 원, 임차료 100만 원, 관리비10만 원


일반적으로 투자금 회수는 순수 임차보 증금을 제외한 나머지금액 즉 5,000만 원은 오픈 후
짧게는 1년 반에서 길게는 3년 내에 회수가 되지 않는다면 수익성이 괜찮다 볼 수 없습니다.
귄리금, 추가 시설비용 5,000만 원을 1년 반내 회수하기 위해서는 월 280만원의 순이익이
나와야 합니다.
3년 내에 회수하기 위해서는 월 140만원의 순이익이 나와야 합니다.
만약 회수기간이 3년을 넘는다면 월 순이익이 100만원을 믿도는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다시 매도를 하더라도 적절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외에도 사업비 충당하기 위해 금융권 돈을 빌렸을 경우 이자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공공복리비용, 각종 세금 등까지 감안한다면 그 비용은 최소 20%는 더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영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오래 꾸려갈수록 소모성
비용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부진으로 다시 매도를 하게 되더라도 1년 이내 팔아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을 빨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본적 생각에 빠질 시기를 놓치십니다.
창업에 대한 현실 감각을 키우지 않고 무작정 창업하는 것은 복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창업하여 열심히 운영하고 노력하시는 분은 설마 이렇게까지 모르고 창업할까 말하시지만
현실은 이런 분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이런 분을 보았습니다. 

완벽한 상품과 철저한 사업 계획을 짜고 준비를 해도 될까 말까 한 환경에 투자금에
대한 인식도 못하신 분이 창업을 하면 창업시장은 악순환이 연속됩니다.
이런 분이 없어질 수는 없어도 줄어 들어야 창업문화가 바로 설수 있습니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김지연

| 2014-03-27

추천하기0반대하기0댓글등록

이 부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도 한달 수익만 생각했지 투자금 회수에 대한 생각은 해보질 않았습니다.
오늘도 무릅을 딱 치면서 하나 또 배워갑니다.

관리자

| 2014-03-27

추천하기0반대하기0댓글등록

사실은 매우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오늘 어떤 분을 만나 뵙고 마음이 아파 몇 자 적은 것뿐입니다.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