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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 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4-11

조회수12,615

 

개인 프랜차이즈도 가맹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 전수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주가 있습니다.

 

전수 창업

 

전수 창업은 철저히 맛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창업하는 것이므로 전수받는 금액이 매우 비쌉니다.
사업주의 독보적인 맛이나 기술이 있어서 현재 모범사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가맹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지 않습니다.

 

한방 족발 점을 예로 들어 볼까요?

몇 년 전에는 많지 않았으나 지금은 한방 족발 전수 창업 사업주가 늘었습니다.
다들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서로 원조라고 하면서....
맛을 보면 정말 맛있는 곳도 있어서 전수받고 싶은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방하는 업체도 많고 막상 전수를 받아도 그 맛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아니 절대로 안 나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근접한 맛이 나올 때 창업을 하십니다.
이때부터는 상권분석과 배후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특히 과거 보다 업종 접근성이 높아졌고 맛에 민감한 업종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테이크 아웃이나 숍인 형태라면 매장 연출
고객의 구매 욕구를 높여야 합니다.
따라서 맛에 대한 전수만 받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외의 전수하지 않는 매장 연출이나 서비스 등 모든 점을 면밀히 분석하여야 적합한 지역에
최적화 시켜야 합니다
어찌 보면 내가 할 일이 더 많습니다.


디저트 전문점을 예로 들어 볼까요?
디저트는 매우 다양합니다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업종은 아닙니다.
특히 한정된 지역에서만 소비가 이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매장 선정까지 확보해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모 디저트는 단가가 높지만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백화점에서만 팔립니다.
그러나 수요가 많다 보니 백화점에서 서로 입점을 요청합니다.
그래서 사업주는 전수 창업시켜 새로운 분점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입지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패할 확률은 낮습니다.
단지 백화점이라는 특성이 매출이 안 나오거나 새로운 상품을 추구하다 보니 언제 도태될지
모르기 때문에 상품개발을 꾸준히 하고 원가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개인 프랜차이즈

 

개인 프랜차이즈는 홍보나 개발비용 등이 많지 않으므로 창업하는데 추가 사업 비용이
높지 않습니다.
가맹을 목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는 시스템, 규격화된 제품, 업무 효율성 등을 지원하므로
전반적인 업종의 이해와 배후 분석법을 잘해야 합니다.
그러나 메이저 프랜차이즈처럼 브랜드 파워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시스템에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맛 집으로 시작하여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업체인 경우 실제 파급력은 크지 않기
때문에 개인 개발 업종이라고 생각하고 창업해야지 맛 집이나 프랜차이즈를 기대하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왜냐면 해당 지역에 적합한 맛 집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통하지 않는 맛집도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랜차이즈는 점포 개발,시공,운영 교육 등 모든 것을 본사의 시스템으로 진행합니다.
소비자 타깃이 넓다보니 편의상품이나 상품의 동질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대중적인 맛과 꾸준한 맛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업종이다 보니 배후 분석법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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