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 업종은 마진률이 낮아서 다른 것을 알아 보려구요.
마진률이란 상품을 팔고 원가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말합니다.
그래서 같은 매출에 마진률이 높으면 매우 좋은 업종이겠죠.
그러나 많이 팔리고 객수가 많은 업종은 마진률이 낮고 적게 팔리고 객수가 적은 업종은
마진률이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자는 편의점같은 업종이고 후자는 음료전문점이 많습니다.
이 두 업종이 같은 자리에서 창업한다고 가정하면 마진률이 좋은 음료전문점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매출은 편의점이 헐 쉰 높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업종마다 차이가 있으니 단순 마진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2.여기는 유동인구가 없어서 되겠어요?(업종별 특성,임차료)
보통 점포를 보면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통행량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장 잘못된 시야입니다.
실전에서는 배후나 상권을 보는 겁니다.
이 말은 내가 보는 점포 주변의 그릇이 얼마나 되는지 보는 거거든요.
통행량은 민감한 업종이 있고 민감한 지역이 있을 뿐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3.대박 비결이 뭔가요?
대박 점포 사장님께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요?
저도 물어 봤는데 그냥 열심히 했다고 하거나 크기 기대하지 않고 점포를 선정했다고 하더 라구요.
좀 허무하죠?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자는 음식업을 하는 경우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달한 거구요,
후자는 점포선정요소가 90%이상 차지하는 업종인 경우 해당합니다.
이 말은 점포를 선정하면서 철저히 분석하여 선정한 것이 아니라 편한 마음으로 큰 욕심내지 않고
선정한 것을 말합니다.
이 말이 지금은 이해가 안 가실 거에요.
점포선정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배후분석을 이해하시면 좀더 이해가 쉽습니다.
4.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할지 말지 고민하려 구요.
(비결은 커녕 정작 점주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것은 못 보게 되기 때문에 혼란만 가중)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라고 말합니다.
요즘 창업전선은 좀더 구체적이고 냉혹합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기만 하면 될까요?
들어가기 전에 어떤 마음을 가져 야하는지 어떻게 잡을지 잡고는 무엇을 할지 구체적으로 생가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편의점의 경우 아르바이트 1개월만 하면 편의점 시스템을 거의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편의점 창업의 핵심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절대 볼 수 없거든요.
편의점은 점포 선정하는 과정과 오픈 3개월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편의점이 이정도 인데 음시업인 경우 음식 노하우나 경영 노하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 수 있을까요?
한 5년 열심히 봉사하면 알 수 있을까요?
5.창업은 상권분석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상권이 뭔지는 알아야 분석을 하던지 읽던지 하겠죠?
업종마다 상권의 적용개념이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대부분의 업종은 상권분석적 접근보다 배후분석법에 더 민감합니다.
지식센터에서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6.그 업종은 평균 얼마나 버나요?
어떤 분은 많이 벌고 어떤 분은 조금 벌겠죠.
어떤 업종은 하위 그릅 비중이 높고 어떤 업종은 상위 그릅 비중이 높습니다.
평균을 알면 답이 나오나요?
7.이 동네는 소득수준이 낮아서 장사가 되겠어요?
소득수준이 낮으면 안 먹고 안 쓸까요?
아마 적게 먹고 적게 쓸 수는 있겠네요.
그러나 그런 분들이 많으면 많이 벌고 그런 분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 많이 벌지 않을까요?
단지 업종에 따라 또는 브랜드 성격에 따라 적합한지 비 적합한지 차이는 있겠죠.
8.창업은 인건비싸움이기 때문에 직원이 많이 필요한 업종은 어렵지 않나요?
직원이 많으면 장사가 잘 안되면 줄이면 되겠죠.
그러나 1인 점포나 직원이 하나 필요한 업종이 장사가 안되면 무엇을 줄이죠?
아마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