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유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사이드 잡(1인 사이즈 잡,부부 사이드 잡), 1인 다점포,복수 1점포(부부 1점포,지인 1점포),
복수 다 점포(부부 다점포,지인 다점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이드 잡은 쉽게 투 잡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인 사이드 잡은 직장이나 메인 직업을 갖고 사이드로 창업하는 경우입니다.
부부 사이드 잡은 부부 중 한사람이 직장을 다니고 다른 사람이 창업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자의 경우 비교적 젊은 직장인이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후자는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에 많습니다.
자녀의 학비준비나 자녀 결혼,노후 준비 차원에서 창업하기 때문에 창업자세가 가장 좋으며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인 다점포는 한 명이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유형입니다.
근래는 매우 창업이 보편화 되고 있지만 거기에 못지않게 전문화되고 있어서 1인이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것은 줄어 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각종 각종 비용의 증가로 수익이 감소하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복수 1점포는 여러 명이 하나의 점포를 운영하는 유형으로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1점포는 50대 중 후반 이상이신 분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큰 수익은 기대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시다 보니
요즘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이런 분들의 공략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고액을 투자해야 하는 외식업도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보편화 되고 있어서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창업하시는 사례도
늘어 나고 있습니다.
지인 1점포는 흔한 말로 동업을 말합니다.
부부간에도 화음이 안맞는데 실전 경험이 부족한 분들이 동업을 하면 더욱 어렵겠죠.
일반적인 점포창업에서 성공사례보다는 실패사례가 많기 때문에 많지 않은 편이 아닙니다.
복수 다 점포는 여러 명이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유형으로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부 다점포는 단순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는 운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최근에는 4개 이상 운영하시는 분도 부부가 한 점포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요즘 창업은 이렇게 수익과 비용이 효율적인 구조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인 다점포는 동업으로 여러 개를 운영하는 사례로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있으나 철저한 준비와 많은 자금이 소요되므로 가장 드문 유형입니다.
특히 성공한 사례를 보면 사업계획/마케팅의 범위와 깊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케팅기법으로 성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