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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업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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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입문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2개 점포를 계획하세요.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5-12

조회수16,664

 

편의점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2개 점포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창업하기를 권합니다.

 

당장 첫 점포도 잘 될지 안 될지 걱정이 앞서는데 어떻게 2개를 생각하느냐고 묻는 분도 계실

겁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두 번째 점포의 창업을 고민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엔 한 점포에 만족하지 않고 2호점, 3호점을 차리는 분이 많기 때문에 어떤 업종이든지 업

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의 여건에 맞게 장기적인 계획과 준비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위의 이유 말고 첫 번째 점포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두 번째 점포를 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편의점이 진저리가 나는 특별한 이유가 아니고 점포선정 자체를 잘 못하여 실패한 경우는 이런

전철만 피할 수 있다면 편의점 업무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떤 이유에서건 두개의 점포를 하게되는 경우가 통계적으로도 많기 때문에 첫 번째 점

포의 조건을 이해한 후 아래의 네 가지 측면을 참고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투자적 측면에서 편의점은 다른 업종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창업프로그램이 다

양하기 때문에 자금계획을 조금만 더 철저히 세우면 무리하지 않더라도 2개 점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점포를 못한다고 하시던 분도 결국에는 어떻게든 마련하시거든요.
 
두 번째는 수익적 측면에서 한 점포만 전체 근무자로 운영하고 새로운 점포에서 점주가 파트타

임을 하며 운영을 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2개 점포에서 크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수익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령 고용점장을 고용한다던지 근무자를 특정 시간데에 2명을 구하는 경우는 피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관리 측면에서 점포 하나를 하더라도 5명은 관리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2개 점포를

관리 하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점포수가 늘어나서 근무자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한쪽 점포에서 근무자가 펑크

가 나도 다른 점포의 근무자 중에서 대체 근무자를 구하기가 쉽기 때문에 오히려 근무자 로테이

션 짜기는 더 수월 할 것입니다.
첫 점포가 집에서 가깝고 두 번째 점포가 첫 점포의 보조 점포가 되든지 너무 멀리서 차리지 않

는다면 시간적인 비용이 줄어들어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세공과금 특히 종합소득세가 누진과세일지라도 일반적인 편의점 매출로 2개 점포를
운영을 해도 얼마든지 세금부담을 줄이고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첫 점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기대 이하의 낮은 수익이 난다고 편의점을 괜히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에게 전환할

생각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차피 회사와 2년 또는 5년 가맹계약으로 시작하였으므로 현실적으로 운영 중간에 포기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이런 마음을 한번이라도 먹게 되면 운영하 내내 어려워 질 수 있습니

다.
 
편의점의 매출은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서서히 올라가며 배후의 여건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바

뀔 수 있기 때문에 인내를 갖고 1년 동안 열심히 노력 했는데도 어렵다면 그때 고민할 일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1년간 최선을 다해서 앞 만보고 노력한 분들은 수익도 증가하고 그 동안의 노력

과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이 생겨 두 번째 점포를 더 적극적으로 차리게 됩니다.

 

다섯 번째는 가족경제 측면에서 식구가 부부중 한분의 역할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즉 어느 한분이 직장을 다니더라도 가정의 경제활동에 동참할 수도 있고 퇴직이후의 상황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중에 편의점은 부부 창업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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