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이 마트에 가기도 하고 편의점에 가기도 합니다.
어떤 배후에서 마트가 있는 곳은 수요가 두텁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 편의점이 될 만한 곳을 적극적으로 공략합니다.
오히려 마트가 없는 지역은 더 주의해서 관찰합니다.
수요가 뻔한 곳에서 영업하다가 이런 곳에 마트가 들어오면 고전하니까요.
그렇다면 그런 마트가 여러 개 있는 곳은 어떨까요?
더 잘 되는 곳으로 볼까요?
이런 자리는 피할까요?
사실 숫자로 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마트가 하나만 있건 여러 개 있건 마트끼리 경쟁은 치열합니다.
편의점 수요가 있다면 그 틈새를 파고들어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찾으면 됩니다.
그러므로 마트가 있는 곳에 창업을 하기위해서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것은 마트가 얼마나 잘 되는지, 어떤 소비층이 주고객인지, 주요 매출 구성품은 어떤지, 주요 매출 시간대는 언제인지, 몇 시까지 영업하는지, 마트와 비교하여 주 배후 접근성은 어떤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마트가 있는데 되겠어!”하고 쉽게 판단하거나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마트에 갈 때 있고 편의점에 갈때가 있습니다.
또한 전혀 경쟁점이 없는 곳은 없기 때문에 이런 시야로 다른 지역에 가서 편의점을 알아봐도 경쟁 편의점, 슈퍼, 마트 등만 눈에 들어와서 결국에 다시 원점에서 고민하게 되니까요.
그러므로 배후 내에 마트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면 배후의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건 아닌지 점포 운영시 지출(임차료 등) 요소는 너무 과한 건 아닌지를 면밀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의 점포 개발팀은 마트나 경쟁시설이 있는 현 상황에서 매출과 수익성을 가늠하여
입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지 여러분이 마트와 경쟁하는 구도로 입점을 추진하지 않습니
다.
마트는 마트이고 편의점은 편의점이니까요.
단지 여러분이 매출에 욕심이 있다면 그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매출 전략을 세우고 노력
해서 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고 결
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