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매출 올리기
편의점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전략적으로 다릅니다.
'운영적 측면에서 매출을 올리는 방법'과 '편의점 매출 생성주기의 정체 시점에서 매출 올리는 방
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운영적 측면 매출은 신규 오픈 점포, 부진 점포, 안정권에 접어든 점포에 따라 다릅니다.
각각의 특색에 맞는 전략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신규 오픈 점포
신규점은 매출을 올린다는 개념보다는 자리 잡는 개념이 맞습니다.
따라서 매출을 올리는 초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매장으로 만들어 자리를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따라서 오픈 점은 시점별로 구분하여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차로 오픈 후 3개월까지 1차 세팅을 완료한 후 2차로 6개월까지 2차 세팅을 완료합니다.
이경우 오픈 1개월, 2개월, 3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진 점포
여기서 말하는 부진한 점포의 의미는 다른 사람의 점포를 인수하여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그 점포가 운영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서 매출이 저조한 점포를 말합니다.
이경우 해당 점포의 전제조건은 오픈 후 3년이 지난 점포를 기준으로 합니다.
어찌 보면 누군가가 운영하다가 새로 인수하여 매출을 올리는 것이므로 신규 점포보다 더 어려
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의 교육완구인 레고 장난감을 처음부터 조립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뿐 차근
차근 조립하면 됩니다.
그러나 완성품이 부품이 떨어져 나간 것을 다시 맞추려면 복잡해서 고민만 반복하는 경우가 많
습니다.
마찬가지로 부진 점포는 방향을 잘 못잡으면 여러 번 시행착오만 반복합니다.
따라서 오픈 점포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운영해야 효과를 극대
화할 수 있습니다.
안정권에 접어든 점포
이미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분석을 통해 최고의 효율로 매출을 극대화해야 합니
다.
매출 상승이 제한적인 배후라면 마진률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하고 매출 상승 여력이
있다면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매출을 개선해야 합니다.
편의점 매출 생성 주기의 정체 시점에서 매출 올리는 방법은 시점에 따라 1차 정체기와 2차 정
체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 정체기는 대부분 1년에서 1년 반 사이의 첫 번째 겨울을 말합니다.
초기의 정체는 생성 주기상 정체기는 아닙니다.
자리를 잡는 과정의 정체로 2차 배후민의 활성화에 시간이 걸리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여름, 가을 오픈 점포라면 6개월 이내에 첫 번째 겨울을 맞지만 이시기는 자리를 잡는
과정상 정체로 매출 생성 주기상 정체기로 보지 않습니다.
겨울은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정체되지만 한편으로는 정체 시점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노력
이기보다는 상승시점에 매출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즉 운동선수들이 겨울에 몸을 만들고 시즌에 실력을 발휘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논리로 보면 정체 시점에서 매출이 오르기 위해서는 전단계인 안정기에서의 노력이 중요합
니다.
이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출 정체 주기를 줄이는 겁니다.
그래서 안정기에 매출 주기를 최대한 늘리는 겁니다.
이것은 배후 성격, 배후 유형, 입지유형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고객의 발길을 멈
추지 않게 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 시즌 매출은 배후 성격, 배후 유형, 입지유형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각각 적합
한 방법으로 정체기를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안정기의 매출을 올리는 겁니다.
안정기 매출을 극대화시켜서 정체기 매출 감소를 줄이는 겁니다.
2차 정체기는 보통 두 번째 겨울을 말합니다.
이시기에 특정 지역의 점포는 그 지역 배후민에게 익숙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두 번째 겨울을
지나면서 상승국면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상에서 보듯이 편의점 창업에서 편의점 매출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면 점포선정 시점에서
부터 각 시기별로 어떤 전략으로 운영할지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