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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올바른 창업 절차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9-02

조회수16,253


편의점 올바른 창업 절차

현재 창업자의 90%가 실패를 하고 가장 운영 생존률이 높다는 편의점도 5년 생존률이 60%를 넘
지 못합니다.
즉 10분 중 4분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전업을 하거나 폐업을 한다는 거죠.

그런데도 많은 분들은 창업하면 창업교육만 받거나 창업 컨설팅 회사의 컨설팅을 받으면 차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그런 착각은 실패를 경험으로 깨닫는 분이 참 많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실패하는 이유가 절차를 이해하지 못하고 실패한 거라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그렇다면 편의점 창업은 어떨까요?

운영적 전문성이 낮고 창업 절차가 간소하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창업할 수 있습
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창업 보다 더 쉽게 보는 것 같습니다.

막상 이런 분들이 창업하면 그 쉬운 편의점도 잘 될까요?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이런 분들이 잘 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1단계 장기적인 전략을 설정합니다.


창업 자체는 장기적인 전략일 수 없습니다.
창업의 목표와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여 창업해야 꾸준히 오래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창업의 명분이 명확해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나는 창업 유형이 어떤지 생각하고 준
비해야 합니다.

2단계 편의점 이해하기(업종 이해)

어떤 업이든지 그 업의 성격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편의점 매일 가고 다양한 객층의 다양한 연령대 분이 운영을 하시니 특별히 이해할 것이 있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 점이 실패의 주요 이유인데도 말이죠.
cvs 아카데미에 있는 편의점 창업 코너와 지식센터의 글을 보시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라고 하지만 들어가는 것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준비를 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따라서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에 큰 비중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올바르고 실전 점포관찰을 생활화하여 편의점 창업에 절대적인 정보들은 잊어야 합니다.

최소한 아래 링크에서 편의점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3단계 나 자신을 알기(자기 이해)

이 업종을 정확히 이해했다면 나 자신은 이 업종과 적합할지 또는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지 점검해야 합니다.
창업 접근이 쉽다고 나와 맞는 것은 아닙니다.
더 잘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업이 아니라면 더욱 냉정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4단계 업종 사업성 검토

편의점이라는 업종을 선택하여 점포 하나를 오픈하는 것이므로 사업성 검토의 의미는 구체적인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업계의 현재 경쟁 관계는 어떤지?
과거나 현재 치열하거나 그렇지 않은 지 이해하여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이해해야 합니다.
메이저 편의점과 독립형 편의점이냐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업계의 차이를 정확히 이
해해야 합니다.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의 매출/수익, 투자금, 편의점 매출과 수익구조,매출 발생 요소, 배후 유형에 따른 매출 상승률, 업계 경쟁 정도, 점포 개점 수, 업계의 성장 단계 등을 이해합니다.

위의 3단계까지는 창업의 6대 요소에서 업종 선정 단계로 창업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요약했지만 실전에서 이 부분을 이해하고 결정하기 까지는 최소한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5단계 지역을 선정합니다.

대부분은 상권단위로 창업을 준비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 대표 상권같은 홍대, 강남역 일대, 종로 일대 등 대형 상권을 찾습니다.
통행량이 많은 곳을 찾다 보니 역세권만 찾습니다.
그것은 상권을 구분하다 보니 나온 결과이지 내가 지역을 선정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지역의 개념은 보통 구 단위로 선정하여 그곳에서 어느 곳이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지역구에 다양한 지역 상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점 가능한 지역마다 배후 성격, 배후 유형, 입지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상권에 따라 점
포를 선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권 단위가 아니라 지역 단위로  어느 지역에서 하는 것이 좋을지 한번쯤 고려해야 합
니다.
창업에서 돈만 된다면 멀어도 괜찮다는 막연함은 이제 실패의 한요인이 되는 시대이며 상권에 
따른 구분은 통계적 상권에 밀접하기 때문에 점포선정 5대 요소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편의점처럼 배후 분석법에 최적화된 업종을 창업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지역을 선정할 때는 점포 선정을 전략적 접근법을 이해한다면 헐쉰 수월할 것입니다.
그리고 창업 3대 중점 요소를 이해하고 편의점은 어떤 점이 중요한지 이해해야 합니다.

6단계 업체를 선정합니다.

매출만 나온다면 어느 업체든 상관없다는 것은 너무 막연합니다.
실제 편의점 창업하시는 대부분은 한 업체만 선정하여 다른 업체는 보지도 않은 경우가 많고 또
다른 경우는 특정 업체를 정함이 없이 모든 업체를 상담을 진행합니다.

전자는 지인의 소개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후자는 가장 많은 점포를 보기는 하지만 정
작 중심이 없기 때문에 점포를 선정하기 더욱 어렵습니다.
오히려 업체 직원들도 피로함을 느껴 더 소홀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회사의 사업설명회를 들어보는 것도 한 방
법입니다.
단지 주의해야 할 것은 인터넷상 정보는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안티 정보가 더욱 만연하기 때문
에 나게 맞는 업체나 좋은 업체를 선정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업체가 있지만 1순위와 2순위 업체만 선정해도 충분히 다양한 점포를 보면서 점포를 선
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순위 업체와 2순위 업체를 염두에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중심이 명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심이 명확해야 해당 업체 직원과 구체적인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 저 회사 간만 보면 어느 회사 직원과도 구체적인 대화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a 회사가 잘하더라도 b 회사 직원이 더 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역을 선정하였다면 이런 점은 더욱 찾아보기 쉽습니다.
이경우 마냥 a 회사 직원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그 상사를 만날 수도 없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간혹 양사를 통해 물건을 소개받다 보면 같은 물건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어떤 업체와 진행할까요?
선택은 창업자 본인이 할 일이지만 객관적으로 신뢰감이 높고 명확한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입니
다.

이와 비슷한 경우는 부동산 구입 시 한 물건을 여러 중개업소에서 진행하다가 가격만 상승하는 
경우도 보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줄다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격만 올려서 아무도 못할 수도 있고 가격이 올라 창업자의 부담이 늘어나게 될 수도 있기 때
문입니다.

-1순위 업체와 2순위 업체는 어떤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순위 업체는 도태될 수도 있고 경쟁에서 밀려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7 단계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점포를 선정합니다.

구체적기준이란 무조건 매출이 높은 점포가 아니라 내 투자금, 내 여건, 내 성격에 따라 배후 
분석법적으로 나와 맞는 점포를 말합니다.

어느 정도 기준이 없으면 그 물건이 그 물건 같고 장점보다는 단점만 보여서 시간만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점포는 없으면 설사 있더라도 그런 점포가 나에게 올리도 없습니다.
따라서 너무 완벽한 점포만 찾다보면 내 여건과 객관성을 잃게 되므로 오히려 점포 선정시 실수
할 확률이 높아 집니다.

9단계 담당자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특정 업체 직원과 하나가 되어 전문가의 진솔한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초보자는 초보자답게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배우는 자세로 점검합니다.
이 단계가 중요한 이유는 창업에서 전문가의 진솔한 도움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전문가 흉내를 내거나 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좋은 점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점포는 만들어가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10단계 창업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운영은 열심히 하다 보면 시긴이 걸릴 뿐 자기 길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관리는 처음부터 조금만 신경 쓰면 매우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창업전에 편의점 세금, 기타 사회 보험, 근무자 운영 등에 대한 서류 등을 점검하면 나중에 우
왕좌왕할 일이 없어집니다.

11.운영계획서를 세워야 합니다.

운영계획서는 말그대로 계획서입니다.
지역을 이해하고 경쟁점을 파악한 후 창업해야 가장 적합한 매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 후 3개월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목표 매출을 앞
당길 수도 있고 기대 매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단계 건강한 몸을 만듭니다.

창업은 장기적인 싸움입니다.
창업하기 전부터 진을 빼면 정작  열심히 해야할 때 그렇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체력을 비축하지 않으면 창업한 후 금세 지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으로 체력적 관리나 체력을 비축하여 본격적인 창업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창업하여 성공하신 분을 보면 자기 관리 못하시는 분은 보지 못 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모든 창업자가 경험으로 터득할 수도 있고 당연히 알고 있는 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해 보신 분의 공통점이므로 한 번더 되새겨 보길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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