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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점포 개발 담당자의 올바른 자세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9-15

조회수17,402


프랜차이즈 점포 개발자의 올바른 자세

1. 지역 가맹점주에게 인사하기

특정 점포를 오픈하기 전 예비 가맹점주 1순위는 지역 가맹점주입니다.
현재 운영을 하고 계신 분이 가장 적합한 가맹점주이며 다음이 불특정 가맹점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특정 가맹점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지역 가맹점주가 가장 적합함에도 불구하
고 어렵게 외부 가맹점주 또는 불특적 점주를 대상으로 소개를 합니다.

따라서 어떤 지역을 맡게되면 기존 가맹점주를 찾아 인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할 수는 없어도 그럴수 있는 사람을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 가맹점주는 대화를 하면서 풀어갈 수 도 있지만 불특정 가맹점주는 그렇지않으니까요...

2. 평소에 찾아갑니다.

평소에 찾지 않다고 아쉬울 때 찾아가는 담당자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일은 해결합니다.
그렇다보니 늘 그렇게 일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점주의 눈에 그 담당자는 안되 보입니다.

개발자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야 하는데 ....

3. 사후 관리를 철저히..

점포를 오픈한다는 것은 시작입니다.
즉 점포 개발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임무는 끝일수 있으나 진짜 인간관계는 시작이니까요...

그렇다면 사후관리란 어떤 것을 말할까요?

매출을 올리는 일일까요?
세금문제를 도와줄까요?

이런 일은 슈퍼 바이저가 해결합니다.

가끔 안부전화하고 잘 들어주면 됩니다.

어차피 오픈하는 점포마다 잘 될 수는 없습니다.
조금 더 잘 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포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일수록 더 어려운 점주에게 전화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잘 되는 분은 본인이 노력에 의해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다음에 알아서 
전화가 옵니다.
반면 잘 되지 않는 분은 본인 능력을 받아들이기 보다 남 탓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기쳐서 오픈하지 않는 이상 점포 오픈이후의 일은 점주가 책임을 져야하는 일이므로 
점포 개발자는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이런 분들께 안부전화는 또 다른 힘이 될 뿐입니다.

4. 타사가 오픈을 하더라도 점포 방문을 합니다.

우리회사 점포도 방문하지 못하는데 타사 오픈 점포까지 방문하여 점주와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우선 경쟁 점포를 알아야 점포 개발 방향 잡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타사 점주도 장기적으로 예비 가맹점주입니다.
어떤 본사도 가맹점주와 가맹 본부 모두가 만족하는 점포는 없습니다.
따라서 계약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가맹 본부를 선택할까요?
전혀 일면식이 없는 가맹본부 먼저 찾을까요?

평소 안면이 있는 점포 개발 담당자를 찾을까요?

5.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경우 보통 한 지역구에 개발담당자는 1명입니다.
따라서 1~2개월만 파악하면 지역을 한눈에 보게 됩니다.
즉 어떤 점포가 가능성이 있는지 그림을 그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개발 점포와 중기적인 개발 점포, 단기적인 개발 점포를 구분합니다.
장기적인 개발 점포는 3개월에 한번 중기적인 개발 점포는 2개월에 한번 단기적인 개발 점포는 
횟수에 관계없이 방문하여 점검해야 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개발 리스트를 작성하여 움직이다 보면 본인에게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어차피 모든 점포는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활동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또 그런 개발자에게 운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기며 운 나쁜 일이 적게 생깁니다.

6. 창업 준비자와 상대할 때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본인이 전문가라고 하지 않더라도 전문가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겸손한 전문가는 더 신뢰가 갑
니다.
가령 어떤 점포를 소개를 할 경우 예비 가맹점주는 본인의 식견으로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담당자는 반드시 다음을 기약하는 말과 함께 겸허히 수용하는 겁니
다.

실제 어떤 창업 준비자주는 개발 담당자가 소개하는 물건 마다 평가하며 거절을 할 경우 해당 
담당자는 지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이때 해당 가맹점주는 어떨까요?

실제 예비 가맹 점주는 내가 거절을 하면서 더욱 본사와 가까워지고 있는데 담당자는 멀리 떨어
져 갑니다.
그러나 끊기가 없고 조급한 담당자는 멀어져 갑니다.
이경우 일 열심히 하고 쉽게 다른 가맹 본사에 보내는 꼴이 됩니다.

7. 점포 오픈하고 손님을 맞을 때까지는 오픈한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하다보면 바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맹계약을 맺은 점주는 계약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오픈할 때 까지는 늘 곁에서 지켜보며 고민을 해야합니다.
이경우는 가맹 점주의 입장은 어릴적 부모님의 관심을 받는 아이와 같아서 오픈할 때 얼마나 관
심과 열의를 갖고 참여 했는지에 따라 담당자에 대한 신뢰는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모습이 어떠냐에 따라 추가 점포 다른 가맹 점주의 소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해당 가맹점주만 바라보는 모습으로 대화를 해야 합니다.

많은 개발 담당자는 오픈도 하기 전에 다른 업무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간혹 전화를 못받는 경우도 생기고 전화중에 다른일에 열중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티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은 대출금을 받아 투자를 하므로 그렇게 넉넉한 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창업하는 순간 만큼은 어린애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자기만 바라봐 주기를 원합니
다.

9. 가끔은 진심을 보여줘야 합니다.

개발 담당자도 인간이고 회사의 일원입니다.
회사일이 최우선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자신 회사 직원이 아닌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10. 무리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가끔 점포 개발에 과도한 의욕을 보이는 직원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한템도 쉴 필요도 있습니다.

점포하나 더 오픈하고 사람을 잃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1. 본인도 욕심이 있습니다.

점포 개발담당자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돈은 더 벌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도  점포를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 특정회사는 이런 것을 금지하기도 합니다만 실제 그것을 막을 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어쩌면 막아서는 될일이 아닙니다.

단지 점포 개발담당자도 최소한의 모범은 보여야 합니다.
따라서 열심히 운영할 수 있을 경우 창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사에도 눈치가 보이고 가맹점주에게도 숨겨야 하니까요...

본인이 떳떳하지 않는데 가맹점주에게 그것을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12. 간절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점주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것은 대출 받아 직접 창업한다고 알수 없습니다.

회사 그만두고 점포 하나만 오픈하고 매일 매일 매출 데이터 보고 같은 일만 반복하는 생활을
해야 조금 느낄 수 있습니다.

간절함은 점주에게 전달이 됩니다.

점포 개발을 꾸준히 오래 잘 하는 직원의 공통점입니다.

앞으로는 양질의 점포만 개발하는 시대이므로 과거처럼 점포 개발 실적에 쫓기는 시대는 지나가
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양질의 점포는 어떤 개발 전문가들이 할까요?

오아시스는 아무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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