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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자 면접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10-30

조회수19,002


근무자 채용 시 팁

근무자 채용 시 점검사항과는 별개로 근무자를 채용할 때 운영자로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아르바아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잠깐 하는 일정도로 생각하
는 경향이 많습니다.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일을 하지만 보통은 2~4개월 간은 근무합니다..
사실 3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점주는 이런 기간과 관계없이 근무자가 얼마나 고객에 대
한 서비스를 충실히 하며 성실하게 근무하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그래서 면접을 볼 때 책임감과 성실성을 강조하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인지를 
봐야 합니다.
근무자 운영 비중이 중요한 업종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시작이 중요하듯이 근무자 채용전에는 아래의 사항은 신중히 점검해야 합니
다.

-전화 면접도 면접입니다.

 점주가 각종 구직 사이트에 구인광고를 올리면 구직자가 전화로 일할 의사가 있음을 알

리는데 점주는 이런 전화통화에서 무심코 얘기하지 말고 대화하는 중에도 한 번 1차 
면접을 본다는 마음으로 통화를 합니다.
전화 목소리로 그들의 의지를 파악하여 점주는 매장의 기본적인 업무를 얘기하여 의지
없이 일하러 오는 사람과 쉽게 일하려는 사람은 가려냅니다.

-2차 면접을 봅니다.

 

이렇게 통과하면 2차 면접을 봅니다.
필요서류를 가지고 왔는지 전화상 면접과 비교하여 느낌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등을 
파악하여 근무자를 선별합니다.
이렇게 근무자와 면접을 보는 동안에 점주는 근무자가 아르바이트라고 인식하더라도
짧게 일하는 기간이라도 식구임을 강조하여 공동체에 있음을 인지시키고 그들에게 호
감을 줍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지원자는 바로 근무 일자를 잡고 스케줄을 세웁니다.
간혹 면접 본 곳에서 먼저 채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 드는 근무자라면 조금이라도 
바로 연습을 합니다.
근무자 중 반 이상은 몇 군데를 선정하여 면접을 보기 때문에 어느 곳을 선택하게 될지 알 수 
없으며 근무자는 본인을 즉시 보고 채용하는 곳이 끌리기 때문입니다.

-면접은 점주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면접은 점주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점주를 면접 본다고 생각하고 딱딱한 이미지
를 주지 않으면서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여 점포에 친근감을 줍니다.
이런 과정에서 그들이  여러 점포 중에서 우리 점포를 선정하여 일하게 된다면  최소한 
근무하는 기간은 충실히 할 것이며 짧게 일하려던 근무자도 장기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
습니다.

또 점주는 그런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제는 좋은 근무자를 구하는 시대가 아니라 좋은 근무자로 만드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근무하기 전까지는 근무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근무시간에 오기로 하고 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근무 실습 기간
에 말도 없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파트타임 근무자를 채용하여 맞은 책임을 다할 수 있을 때까지는 구인 전화가 와도 바로 
구했다고 말하지 말고 채용할 수 있는 여지를 두어 만에 하나 생길지 모르는 일에 대비해야 합
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근무자를 채용하거나 급하게 근무자를 채용하는 경우 신뢰가 부족한 근무자를 
채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해당 근무자는 금세 마음이 바뀌어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근무자 채용은 조용히 합니다.

기존 근무자가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면 새로운 근무자가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근무자 면접 본 사항을 일일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마음 떠난 근무자에게 더 조급하게 만들 뿐이므로 근무자가 재촉하지 않는 이상 충분히 확신이 
설때 말해야 인수인계를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만 신경 쓸 것이 아니고 근무자 로테이션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되어
야 점주도 더욱 매장 일에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근무자 간 궁합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근무자를 채용하게 되면 해당 근무자만 살펴봅니다.
그러나 이미 일하고 있는 근무자가 잘 하고 있는 근무자라면 이들을 고려하여 잘 융화될 수 있
는 근무자를 채용해야 탈이 없습니다.
근무자들끼리도 위아래 관계는 아니더라도 먼저 일하는 근무자로서의 존재감은 느끼고 싶어 하
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일하고 있는 근무자가 그렇게 잘하는 근무자가 아니라면 새로운 근무자에게는 충분
히 인지를 시킵니다.
이때는 새로운 근무자로 하여금 올바른 점포 방향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수인계는 근무자가 합니다.

근무자를 채용하여 인수인계를 할 때는 반드시 근무자끼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편의점은 근무자에 의해 운영되는 업종입니다.
점주는 이들이 잘 하고 있는지 점검하기만 하고 본격적으로 근무하기 전에만 중요사항은 점주가 
직접 전달하면 됩니다.
점주가 모든 것을 다하려고 하면 일의 능률이 떨어집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한다면 점주도 충분히 시스템을 활용하고 여기에 부흥하여 운영해야 
최적의 편의점운영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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