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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선정에 있어 배후란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2-15

조회수25,319

 

배후란  

 

배후는 점포선정 5대요소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개념입니다.
배후는 상권보다는 좁은 개념입니다.
어떤 업종이든지 매출이 발생하는 한계범위가 있지만 배후의 한계범위는 '직접적으로
매출이 일어나는 범위
'이기 때문에 밥그릇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좋은 밥그릇은 잘 깨지지 않고  맛있는 밥을 많이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배후는 배후민이 흘러나가지 않고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배후민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배후를 알아볼까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직접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범위에 따라 근접 1차 배후,1차 배후,2차 배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근접1차 배후는 ‘독점적인 매출이 일어나는 범위에 드는 배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 나만 먹을 수 있는 밥을 말합니다.
경쟁점과 경쟁이 있는 지역에서도 우리점포에서 확실히 올릴 수 있는 매출이지요.
과거에는 독점률이 높은 지역이 많았지만  지금은 경쟁이 치열해서 독점할 수 있는 배후는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1차 배후'상시 직접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범위'를 말합니다.
상시란 어떤 기준일까요?
배후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거주형은 집에 머물러 있거나 퇴근이후에 발생하는 매출이 많기 때문에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도 됩니다.
배후민의 성격과 지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간적으로 7분이내의 거리를 말합니다.
상주형은 직장에 머물러 있거나 출근하면서 발생하는 매출이 높기 때문에 직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상주민의 성격과 지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간적으로 3분이내의 거리를 말합니다.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 잠깐 나와서 커피 타임을 갖고 싶은데 이정도 시간을 벗어나려면
쉬는 시간에 구애가 없는 직장이어야겠죠.
또한 매출로는 1차 배후의 매출은 보통 60~80%정도 합니다.
배후 비중이 높은 지역은 80%가 넘는 곳도 있고 불특정 통행인이나 배후성격이 소비형인
곳은 60%이내 일수 있습니다.

 

2차 배후'욕구가 즉시 실행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배후'로 전체 매출에서 20~30%를 차지합니다.
물론 10%보다 낮을 수도 있고 30%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10%이하인 경우는 아무래도 배후가 좁거나 소비형처럼 불특적통행인이 많은 곳에 있고
30%이상은 곳은 배후형중에서 배후,동선,입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차 배후는 후보점과 떨어져 있고 넓기 때문에  경쟁점과 겹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나누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겹치는 2차 배후는 우리점포에서 경쟁점과의 2/3지점까지 배후를 말합니다.
접근성이나 지리적인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3라는 의미는 후보점과 경쟁점의 거리가 총 3 이라고 가정하고 중간거리에서 1을 더
나간 지점까지는 일부지만 우리점포로도 방문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가령 후보점의 매장이 경쟁점보다 헐 쉰 잘 꾸며져 있거나 더 편리하게 준비되어 있거나
점주의 운영이 뛰어나다면 조금 더 멀더라도 우리 쪽으로 수요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2/3를 넘는 지점부터는 경쟁점이 아무리 운영을 잘하고 상품이 다양해도 헐 쉰
가까우니까 거기에서 매출이 발생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버려야겠죠.
물론 이와 같은 경우는 모든 업종이 통용되는 것이 아나라 상품의 성질이 동일한 업종에 가장
민감합니다.
가령 편의점 창업이나 커피 전문점 창업처럼요.
또한 배후유형과 입지유형에 따라 적용범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배후유형과 입지유형 그리고 동선을 이해해야 합니다.

 

겹치지 않는 2차 배후는 경쟁점이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배후로 접근성에 특별한 제약요인
(공사로 인하여 보행이 불편하거나 방범시설의 미비로 인해 통행이 적은 경우 등)이
없는 한 도보로 일정시간 안에 드는 배후를 말합니다.
아무리 경쟁점이 없더라도 배후의 한계는 있습니다.
거주형은 도보로 15분 상주형은 도보로 7분이내의 거리를 말합니다.
이렇게 2차 배후는 1차 배후 처럼 ‘상시 방문하지는 않아도 가끔 혹은 반드시 구입하고자
할 때 올 수 있는 거리에 드는 배후
'를 말합니다.
평소에 두텁게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아도 이런 매출이 모이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주말에 민감한 업종인 경우는 더욱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1차 배후에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주배후

 

1차 배후에서 주요매출이 일어나는 배후로 배후형에서 가장 중요한 배후입니다.

특히 배후가 여러곳인 지역일수록 주배후를 명확히 파악하여 경쟁입지를

비교해야 합니다.

 

보조배후

 

1차 배후에서 주요매출이 일어나는 배후가 아닌 보조적인 매출이 일어나는 배후를

말합니다.

보조배후가 주배후 보다 클 수는 없지만 보조배후가 여러 곳인 경우 하나의 주배후보다

클 수는 있습니다.

 

사이드 배후

 

주배후와 성격이 다른 배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불완전 소비형인 경우 보통 주배후의 성격은 소비형이고 사이드 배후는 거주형이나

상주형입니다.

즉 후보점이 있는 1차 배후의 주요 매출(30~70%)은 소비시설이 있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사이드 배후인 주택이나 오피스에서도 나머지 매출이 일어납니다.

이때 주배후인 소비형과 배후 성격이 다른 거주형이나 상주형을 사이드 배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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