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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 소비자 업종 적정성 평가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01-04

조회수22,765


소비자 업종 적정성 평가

단기간에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창업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주체가 되어 모든 것을 준비하
고 해야 한다.
창업 상권과 배후 분석은 개인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개인이 준비하고 파악할 수 있는 범위에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하므로 상품력에 대한 맛 평가 기준과 소비자 업종 적정
성 평가를 구분하게 되었다.
이것은 본인이 주체인 창업에서 본인의 주관적 평가가 주가 되므로 매우 주관적 요소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소비자 민감도에 따른 4대 창업 방향(4M)을 잡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므로 충분히 인지
를 하길 바란다.

대중적으로 인지될 수 있는 업종의 평가를 현재 가격, 소비 간격,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가격 적정성, 지속성으로 구분한 것을 말한다.
각 항목을  ABCDEF 등급으로 구분을 하며 앞자리는 현재 가격을 두 번째는 상품성을 세 번째 자리는 브랜드 인지도를 네 번째 자리는 가격 적정성을 다섯 번째는 지속성을 표시한다.

 

 

1. 상품 현재 가격


가격은 상권 분석적으로 접근할지 배후 분석적으로 접근할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따라서 적정 가격과는 별개로 맨 앞에 두었다.
대체로 상품 가격이 낮을수록 위치에 민감(점포선정)하고 상품 가격이 높을 수록 위치에 덜 민감하다.
그 이유는 가격이 낮은 상품일수록 대중적이고 동질성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를 가
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격이 높은 상품일수록 상품성에 치중하기 때문에 일정 규모 이상을 유지해야 하므로 소위말
하는 좋은 위치 비싼 자리에서는 창업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단가가 높은 상품이라도 창업가의 전략과 상품성 외 전자 기계 분야의 상품성
이 유사한 세탁기, 가구, 중고 가구, 자전거, 오토바이 등 업종은 예외이다.


상품 가격과 함께 매우 민감한 요소로서 대체로 가격이 낮을 경우 소비 간격이 짧은 편이다.
편의점, 분식점, 커피 전문점이 그렇다.
그러나 가격이 낮아도 소비간격이 긴 경우가 있다.
철물점, 약국이 그렇다.
그것은 평상시 필요한 것이 아니거나 충동구매가 일어나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 간격을 파악하는 것은 무조건 싸거나 무조건 비싼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주의
해야 한다.
또한 상권 범위가 넓어도 좁은 지역보다 매출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업종을 떠나 소비 간격이 짧은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지역은 친화률 등급이 높은 지역이다.
이 부분은 업종 적정성 평가를 넘어 배후 분석적 개념에서 더욱 점검할 사항이다.

3. 상품성(상권 창업에 더 민감)

상품성은 상품의 질적인 수준을 말한다.
이런 것을 구분하는 목적은 상권과 배후에 적합한 정도의 수준인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른 상권 창업의 방향을 책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즉 무조건 질적 수준이 높고 무조건 맛있어야 창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상품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 창업 상권 측면에서 적절한지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판단하는데 주관적인 점이 완전히 배제될 수는 없다.
객관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품성은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를 모두 반영하되 구분하여 어느 한쪽이라도 
평균 이상이어야 한다. 최소한의 기준을 정해야 하는 것이다.
주관적인 점의 기준은 나와 내 지인(가족, 친구)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객곽적인 점의 기준은 
인터넷상의 진실된 정보 취합과 소위 해당분야 전문가의 조언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직접 충분히 맛보고 사용해보고 느껴보는 것이다.
창업가의 사고가 너무 주관적이지 않다면 상품성 판단을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
이런 점에서도 창업가 특히 초보 창업가는 매우 겸손해야 한다.

이부분은 '상품력에 의한 맛 평가 기준'을 참고하자.

4.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인지도의 기준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인지 비 프랜차이즈 인지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지 말한다.
그러나 각각의 영역은 구분을 한다.
기업형 프랜차이즈, 개인형 프랜차이즈로 구분한다.

예로 들면 햄버거를 예로들면 기업형 프랜차이즈는 맥도널드, 버거킹,롯데리아, k 번 버거 등
이 있다.

 개인형 프랜차이즈는 스코키 살룬  등이 있다.

당연히 개인이 처음 시도하는 것은 인지도가 없는 것으로 본다.
단지 개인형 프랜차이즈나 개인은 지역, 위치, 상품성, 마케팅에 따라 인지도는 금세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을 ABCDEF 등급으로 구분한다.

5. 가격 적정성

가격 적정성은 브랜드에 맞는 상품에 적합한 가격을 책정했는지 말한다.
즉 개인 브랜등이면서 상품의 질에 비해 너무 가격이 높다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적정성은 상품 자체에 대한 판단보다는 브랜드에 기반을 둔 인지도와 가
격 적정성을 말하므로 상품 가격이 얼마나 적정한지 시장에 나와있는 자료를 토대로 조사해보
면 충분히 객관성 있는 등급을 구분할 수 있다.

특히 가격 적정성과 다르게 상품 현재 가격은 상품의 가격 자체에 대한 기준을 말한다.
가격은 상권 분석과 배후 분석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격 적정성 평
가와 구분하였다.

6. 지속성

개인이 창업을 하면서 지속성은 해당 브랜드 그 브랜드가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개인이
든지 상관없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판단한다.
이점은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브랜드를 이해할 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므로 초보 
창업자에게 무리할 수 있다.
그렇지만 데이터를 근거로 한 영업 생존률, 브랜드 철수, 매장 철수 등을 창업현장에서 일어나
는 일들을 꾸준히 관찰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점은 초보 창업자가 매우 중요하게 점검해야할 요소이다.
예를 들어 츄로스 전문점이 유행이라고 하자.
이런 업종은 기업이 츄로스 시장을 보고 진출하지 않는다.
특정 점포가 대박이 나면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하게 되고 그를 지켜본 속칭 프랜차이즈 모방
군이 유사한 형태로 진출한다.

대박 점포는 선두 업체이므로 가맹 조건이 까다롭고 비싼 편이다.
따라서 이런 틈을 신규 팔로우 업체가 저렴한 조건에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고 기존 시장을 공략
한다.
그러나 대부분 이런 업체는 지속성이 떨어진다.
프랜차이즈 사업관을 가지고 회사를 키우기 보다는 창업 트랜드에서 한몫을 챙기는 업체가 많
기 때문이다.

초보 창업가는 이런 점을 어느 정도는 인지를 하더라도 창업하는 경우는 스스로 너무 과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스스로 된다고 판단하고 창업한다.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이런 시장이 존재하므로 그런 틈새를 프랜차이즈 모방꾼은 꾸준히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대박 프랜차이즈는 너무 높은 가맹비를 받거나 본부피를 높이는 것도 이런 현상을 부추기
는 것이므로 지양해야 할 점인 듯하다. 

이상으로 위에서 말한 여서 가지가 업종 적정성을 완벽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창업 프로세스로 볼 때 업종의 이해 단계에서 점검해야 할 요소로서 가장 초기적인 
단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소비자 업종 적정성 평가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전문적인 수준의 자료를 요구하
는 것이 아니라 3대 중점요소(점포 창업 6대 요소에서 3 가지 중요 포인트)를 구분하기 전에 
스스로 창업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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