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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선정에서 전환 포인트란?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2-27

조회수20,209

 

전환 포인트 

 

전환 포인트는 인터넷 마케팅에서 말하는 전환율과 마찬가지입니다.
점포에서 전환이란 점포에 방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라 전화을 극대화시키는 지점을 말합니다.
따라서 '통행인의 점포 방문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지점'을 말합니다.

점포 창업의 경우 통행인의 이동속도가 빨라 점포를 스쳐 지나가게 되면 충동구매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없잖아요.
그러므로 통행인의 이동속도가 빨라도 잠시 시야가 고정되거나 시야에 가장 길에
들어오는 곳으로 이동 중 잠시 멈출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건널목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어요. 

이동 중에 잠시 멈출 수 있는 곳이에요.
건널목은 신호가 있어서 빨리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신호에 걸려 대기하는
동안 주변의 시선이 고정되어 구매욕구가 상승합니다.
이들이 목적구매 심리가 있는 고객인 경우 구매 욕구가 더 높겠지요.
그러므로 소비형 입지에서는 1차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사진은 소비형의 초입에서 건널목을 마주 보고 있고 코너형이어서 완벽한 전환포인트를
갖추고 있어요.
통행량이 많은 소비형에서 이런 입지는 만남의 장소로도 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며 동반 구매하는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두 번째는 전환포인트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시야가 확 눈에 들어와야 해요. 

간판이나 기타 시설물 예를 들면 파라솔을 잘 정리해서 설치하면 지나가다가 충동구매를
유도하기 쉽죠.
주의해야 할 것은 회사원이 많은 상주형은 출근할 때는 서둘러 이동하므로 건널목에서

너무 깊숙이 들어간 경우 흡입률이 떨져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를
감쇠시키는  경향이 강해요.
또한 소비형은 불특정 방문인 이나 통행인이 많다 보니 시야에 들어오는 곳으로
방문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가까운 곳에 있어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으면 경쟁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이걸 다른 말로 하면 “매장이 못생겨도 얼굴은 보여야 한다.”라는 거예요.

 

 

사진을 보면 점포가 건널목과 마주 보고 있고  교통시설접근성도 좋지만 건물안쪽에
있어요.
바깥의 간판만 나와있어요.
상주민이야 알아서 찾아오겠지만 소비시설 방문인이나 불특정 통행인은 스쳐지나가는
경향이 많아요.
전면에서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지만 동반구매 효과도 매우 약하지요.
그러므로 건널목 접근성교통시설 접근성이 아무리 좋아도 얼굴은 보여야 합니다.
매장 면적이 좁아도 일단 들어오면 구입을 하니까요.

 

세 번째 전환포인트는 주배후나 메인 동선의 코너형이에요.

 

 

가장 많이 이동하는 길목의 코너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기 마련이에요.
이런 곳은 배후의 성격이 소비형이기 때문에 소비에 적극적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활동성에 의해 동반 구매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친구들과 또는 가족, 연인과 쇼핑하러 다니잖아요.
처음부터 소비하려는 목적으로 다니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서 빠져드는 거지요.
그러나 이들은 소비률이 낮은 편이므로 건널목이나 교통시설 접근성이 좋아 끊임없이
왕래해야 수익이 납니다.

임차료가 엄청 비쌀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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