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 접근성
건널목은 배후 확장성입니다.
창업에 있어 접근성은 근접성과 제약요인이 있느냐입니다.
즉 어떤 점포에서 건널목이 가깝고 제약요인이 없어야 배후 분석법적으로 극대화되야 매출이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건널목이 멀리 있거나 없다고 그 점포 위치가 나쁘다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배후 유형, 입지유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배후 유형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고정형 배후
배후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이 배후의 규모와 배후민의 성향(친화률)에 좌우됩니다.
건널목이 가까우면 배후 확장성에 도움은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정형 배후는 도로변과 떨어진 도로 안쪽 배후에 있기 때문에 건널목 접근성에
크게 민감하지 않습니다.
또 배후 성격 자체가 건널목과 크게 상관없이 매출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동선형 배후
구심점을 시작으로 배후민이 이동합니다.
따라서 배후가 넓을수록 좋기 때문에 매출이 배후의 규모와 배후민의 성향(친화률)에 좌우됩니다.
고정형 배후와 다른 점이라면 배후의 초입이므로 배후의 안쪽에 경쟁점이 진입하게 될
경우 매출 하락 폭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후 독점성이 어느 정도 될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건널목 접근성은 가까우면 배후 확장성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도로변과 가까이 있으면 위와 같은 이유로 경쟁점 진입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도로변과 떨어진 경우는 동선형 배후의 장점이 극대화될 수 없는 입지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입지유형이 깊은 배후형인 경우 경쟁력이 있습니다.
우물형 배후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배후민이나 불특정 통행인이 모이는 유형입니다.
따라서 고정형 배후보다는 동적입니다.
배후민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와야 하므로 매출이 배후의 규모, 배후민의 성향(친화률),
독점성에 좌우됩니다.
추가로 우물형은 고정형 배후와 동선형 배후와 달리 배후가 넓어서 주배후가 여러곳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 주배후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좋아야합니다.
건널목 접근성은 가까우면 배후 확장성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 너무 가까워서 배후민의 동선이 분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떨어진 경우는 고정형 배후 보다 동적이므로 더 민감합니다.
고정 우물형 배후
고정형 배후와 마찬가지로 한정된 배후에 갖혀있는 유형입니다.
그러나 고정혀 배후보다는 넓은 편이고 더 동적입니다.
배후가 좁고 동적이기 때문에 배후민의 성향이 해당 업종에 친화적이고 접근성이 좋아야
내방률이 높습니다..
거주형은 내방률이 낮기 때문에 주로 도심의 상주형에 많이 있는 편입니다.
추가로 낮은 상권이 매우 활발한 편이지만 배후가 좁은 편이므로 매장 여건이 우위에
있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건널목 접근성은 가까우면 배후 확장성에 도움이 됩니다.
떨어진 경우라도 민감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역 활성화 정도에 따라 경쟁점 진입에 취약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