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배후 접근성
건널목 접근성, 교통시설 접근성, 주배후 접근성, 경쟁 입지 접근성 이 네 가지는
입지의 4요소입니다.
건널목 접근성에서 건널목은 배후 확장성을 말합니다.
교통시설 접근성에서 교통시설은 물을 뿜어주는 펌프와 같습니다.
주배후 접근성에서 주배후는 1차 배후안에서 가장 매출이 높게 나오는 배후를 말합니다.
고정형 배후
배후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매출이 배후의 규모와 배후민의 성향(친화률)에 의해 좌우됩니다.
배후가 좁은 편이므로 가장 안정적인 배후를 확보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쟁 점보다 배후 밀착률이 높고 매장 여건이 우세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동선형 배후
구심점을 시작으로 배후민이 이동합니다.
따라서 배후가 넓을수록 좋기 때문에 매출이 배후의 규모와 배후민의 성향(친화률)에
좌우됩니다.
고정형 배후와 다른 점이라면 배후의 초입이므로 배후의 안쪽에 경쟁점(b)이 진입하게 될
경우 매출 하락 폭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후 독점성이 어느 정도 될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동선형 배후는 점포가 배후의 초입에 있기 때문에 주배후 접근성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주배후 진입로 접근성이 좋고 배후에 경쟁점이 진입할 수 없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우물형 배후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배후민이나 불특정 통행인이 모이는 유형입니다.
따라서 고정형 배후보다는 동적입니다.
배후민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와야 하므로 매출이 배후의 규모, 배후민의 성향(친화률),
독점성에 좌우됩니다.
우물형 배후는 고정형 배후와 동선형 배후와 달리 배후가 넓어서 주배후(a,b,c,d)가
여러 곳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 주배후(b)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좋아야 합니다.
너무 배후를 넓게 보고 점포를 창업할 경우 경쟁점이 다른 주배후(a)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정 우물형 배후
고정형 배후와 마찬가지로 한정된 배후에 갖혀있는 유형입니다.
그러나 고정형 배후보다는 넓은 편이고 더 동적입니다.
배후가 좁고 동적이기 때문에 배후민의 성향이 해당 업종에 친화적이고 접근성이 좋아야
내방률이 높습니다.
거주형은 내방률이 낮기 때문에 주로 도심의 상주형에 많이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배후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경쟁점 진입에 대비하여 주배후 접근성 보다는
안정적인 근접 1차 배후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