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화심 순두부-
오리구이 전문점이나 장어구이 전문점도 이렇게 단일 건물로 큰 경우는 많지 않은데....
저가의 순두부 메뉴로 이렇게 큰 건물은 처음 봅니다.
언론 노출이 장난이 아닙니다.
포장을 얼마나 많이 하길래..전주, 삼례, 완주 일대 방문하는 관광객은 반드시 방문하나보네요.
주방도 크고 엄청 청결했습니다.
별관도 있네요.
포장용으로 잘 준비했습니다. 이중에서 단연 인기는....두부 도넛입니다.
순두부는 건더기가 예술이네요...순두부 돈까스도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무침의 양념은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맛이랄까 우리 임맛에는 별로....
진짜 맛있었던 것 저 두부 도넛이었습니다.
오래 보관해도 쫄깃한 맛이 살아있었고 따끈할 때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둥근 기계에서 손으로 돌리면서 도넛을 뽑는 군요..
아이스크림에 흔한 잼입니다.
요즘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인기가 있습니다.
이런 대박집의 후식거리로 매우 흔한 아이템이죠.
그런데 이건 맛이 대박입니다.
두부 아이스크림...이 메뉴 욕심이 나더군요...
전반적으로 순두부 맛은 전라도 식으로 고춧가루가 넘 많이 들어간 것이 제입맛엔 조금 그랬지만...
대부분 순두부 찌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화심 순두부는 고기와 두부가 많이 들어있어서
동영상 찍느라 혼났습니다.
즐감하시고 한번 방문해 보세요.
참고로 두부 도넛먹으로 서울에서 오시는 분도 많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