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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창업 6대요소(사업성 검토)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2-21

조회수15,753

 

사업성 검토는 업종선정요소로서 업종선정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창업에 있어서 업종선정은 인생에서 내 목표를 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단순하게 접근할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업종을 선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창업의 반은 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광범위한 사업성 검토는 지양하고 오로지 업종을 선정하기 위한 검토를
해야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검토할 수 있는데 직접 제작,조리하는 개발업종과 시스템에
의한 제작,조리나 완제품을 파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종을 구분해야 합니다.

 

1. 개발업종-상품력, 시장성, 독창성, 독점성, 지속성, 대체성, 책정성

 

개발업종인 경우 우선 상품이 좋아야 합니다.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사업성을 검토할 필요도 없겠죠.
시장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수요자가 없으면 안 되니까요.
아무리 상품이 좋아도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독창성은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독점성은 아무리 시장을 넓게 보더라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독점적인 위치는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아이템이 조금만 잘 되면 금세 모방하는 업체가 생깁니다.
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다른 무엇은 있는지 파악하거나 경쟁사가 모방할
수 없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지속성은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개인이 장기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업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다른 외적인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대체성은 소비자의 빠른 변화에 대체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체 상품을 개발할 수 있어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상품의 이윤이 낮다면 매우 불리합니다.
책정성은 직접 경쟁상품이 없더라도 상권 내에 대체 경쟁상품이 늘어나면 
경쟁력 있는 가격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단가를 합리적으로 맞출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2. 프랜차이즈업종-업종전망, 브랜드전망, 통계적상권(브랜드 적합성, 상품성, 수요성)

 

프랜차이즈 업종은 브랜드 자체가 파워입니다.
그러므로 상품은 개인이 어떻게 변화시키는 요소가 아니므로 상품에 대한
검토보다는 브랜드 위주의 검토를 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업종전망입니다. 

중견기업인 경우 주력 브랜드가 있고 그렇지 않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가령 새마을 식당 대표 백종현의 경우 0000이 주력입니다만 최근에 단품 000가 생겼습니다.
대중적인 아이템을 틈새 상권에 진입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가 생기고 있지만 모두 잘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브랜드 정체성과 사업방향은 얼마나 지속성이 있을지 검토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브랜드 전망입니다. 

사실 개인이 얼마나 깊이 있는 전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최소한 남들이 알 수 있는 정도는 하라는 말입니다.
해당 업종에 종사하면서  그 브랜드도 잘 모르면 안 되겠죠.

 

세 번째는 통계적 상권을 검토합니다. 

-브랜드는 내가 하고자 하는 브랜드가 특정지역과 맞느냐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연세 드신 분이 많은 곳에 베스킨로빈스 31이나 던킨도넛이
잘 확률은 낮겠죠.

-상품성은 앞서 얘기한 개발업종에서의 상품력과는 전혀 다른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지역과 상품의 궁합이 맞는지 보는 겁니다.
국밥집이 몰려있는 곳에 피자 전문점이 어울리나요.
너무 쌩뚱맞지 않나요?
물론 수요가 충분하다면 상관없겠지만요.

-수요성은 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고객이 얼마나 있는지 검토하는 겁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점포 수가 적을 수록 데이터가 부족하므로 검증되지 않은
지역은 더욱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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