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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점포선정 변화률(27. 재투자률)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5-12-11

조회수19,917


재투자률

재투자률 장비나 시설물의 감가상각이 0 원이 되는 시점이후 지출하는 비용을 말한다.
또한 시설물을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낡게 되는 것을 감가된다고 하며 사용가치를 환산한 것을 
감가 상각비라고 한다.
즉 오래 사용할 수록 감가 상각비는 줄어들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아래 표에서 보듯이 5년이 지
나면 시설물의 잔존 가치는 10%이내로 떨어진다.

 

다시말해 오픈 할 때 100만원주고 구입한 장비는 5년이 지나면 10%이내의 가치 밖에 없다는 것
이다.
물론 커피머신이나 아이스크림 조제 장비는 사용횟수와 관리 정도에 따라 구입가의 30%까지 받
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운영자의 사용법과 관리정도에 따라 기간적으로는 감가상각이 0 윈이 되는 시점이라 하더라도 교

체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비율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또한 프랜차이즈냐 비 프랜차이즈냐에 따른 차이와 시설물의 관리와 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다.
보수 재투자는 보통 오픈 후 2년 이후 부터 생기기 시작하며 전면 재투자는 보통 오픈 후 5년 
이후 부터 시작한다.

보수 및 시설물 교체의 목적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1. 시설 장비의 효율성 증대로 비용 절감

전기 시설물은 기간이 경과함에 따른 전기 효율성이 떨어진다.
특히 5년 이후 10% 이상 차이가 난다.

2. 내외부 공간 변화로 매출 증대

소비자의 구매 패턴의 변화와 상품이나 고객 서비스 측면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시
설물 보수 및 교체를 한다.

3. 경쟁점포 대응

어떤 경우이건 경쟁점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위협요소이다.
경쟁 상황에 맞게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설물 보수 및 교체를 한다. 

4. 점포 권리 향상 목적이 있다.

마음씨 고운 사람이 외모까지 좋으면 헐쉰 멋져보이듯이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점포가 시설까지 좋다면 그 가치는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위의 이유로 매출 상승과 점포의 가치 상승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보수, 교체의 의미가 없는 것
이다.

그러나 소모품의 사용 연한에 따른 단순 교체는 소모품 교체로 재투자의 적극적 개념과는 구분
해야 한다.
소모품은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오픈 후 바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이냐 비프랜차이즈 창업이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보수 재투자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계약에 의해 로열티나 월정액을 지불한다.
이 금액엔 시설물이나 장비의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수선비가 포함된다.
본사는 별도의 시설물 보수 업체와 계약을 맺고 가맹점의 서비스를 도우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한다.
또한 가맹점 수가 많은 업체일 수록 이에 대한 서비스는 헐쉰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된다.
그러나 이런 보수 비용은 일반적인 소모품은 가맹점주가 부담을 하며 시설물 보수는 본사와 가
맹점주가 각각 50:50내지 40:60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체의 비용을 본사가 지불하기도 한다.

전면 재투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계약을 맺은 가맹점주는 일정기간 보통 5년이나 10년을 기준으로 본사
의 정책에 맞는 내외부 인테리어를 다시 한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전반적인 재투자의 이유 외에 가맹본사 입장에서 본사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라는 보이지 않는 관리와 공사 수익도 기대하기 때문이다.
즉 본사 입장에서는 새 점포를 선보일 수 있어 소비자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으며 
공사에 따른 수익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정 가맹계약기간이 지나면 시설물을 노후되거나 다시 설치해야 한다.
이것은 바뀌는 소비 트렌드와 경쟁업체에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문제는 비용을 누가 얼마나 지불하느냐인데 가맹거래법이 제정되기 전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는 
5년 이후 재투자를 가맹점주에게 떠넘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가맹거래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가맹계약은 상당히 완화되어 본사와 가맹점주의 투자금
의 분배와 전면 재투자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평균이상 수익이 나오지 않는 점포는 이것도 매우 큰 부담인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업종의 특성과 브랜드 선정할 때 투자 회수률 측면에서 매우 심도깊은 조사를 해야한다.

-비 프랜차이즈

개인 창업을 말한다.
프랜차이즈와 마찬가지로 보수 재투자와 전면 재투자로 구분할 수 있다.

보수 재투자

개인은 시설물이나 장비의 보수가 필요할 경우 본인이 직접하거나 장비 업체에 서비스를 맞긴
다.
장비의 경우 일부 a/s기간이 적용되기도 하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시설물은 관련 업체에 직접 연락하여 비용을 지불하여 보수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보수할 일이 생기게 되면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로 매장 업무에 전념
하지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개인 창업이라도 하더라도 평소 수선비를 충당하여 지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관리하다보면 예상 보다 높은 비용이 지출되는 경우 큰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체계
적인 지출이 안되어 돈을 모으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보통 보수 재투자는 내외부 도색, 테이블, 카운터 시스템을 보수한다.
그러나 보수의 개념은 사용이 불가한 경우도 있지만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기도 하므로 과소모
성 시설물의 교체로 전기비용을 줄이거나 매장 사용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 철거 등의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전면 재투자

개인은 5년이 지났다고 하여 시설물이나 장비를 교체해야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소비자의 더 나은 환경을 요구하는 욕구와 경쟁점의 진출로 기존 시설물로 인한 매출은 
변화는 감수해야 한다.
단순히 상품력으로 승부하는 업종이라도 최소한의 시설물은 보수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운
영하는 분이라면 일정 수선비를 충당하는 자세가 바람하다.
보통 전면 재투자는 중요 시설물의 교체와 내 외부 인테리어를 보수한다.

이와 같이 재투자률은 실제 창업에서 5년 후 조금 번 돈이 있어도 다시 재투자를 하게 되거나 
운영 중에 조금씩 재투자를 할 경우 많은 창업가는 남는 것이 없다는 말을 한다.
즉 실질 투자 회수률이 낮은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현상임에도 이런 점을 처음 부터 정확히 인지하지 않고 막연히 벌리는 수익에만 
집중하다가 운영할 경우 겪는 과정이다.

따라서 예상 수익과 운영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창업가 입장
에서 스토어 창업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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