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상권
틈새 상권은 마케팅 측면의 상권으로 최근 트랜드이며 매우 중요한 상권입니다.
틈새 상권은 크게 독점률,독창성,소화률, 차별성 3가지로 구분합니다.
독점률은 경쟁점이 없는 독점률이 높은 지역에서 독립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상권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주택만 있는 지역이 있다고 가정해 볼까요?
이곳에 들어설 수 있는 상업시설이 무엇이 있을까요?
편의점일 수도 있고 쪼끼쪼끼 같은 주점일 수도 있습니다.
흔한 말로 이런 곳에서 장사가 될까 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곳이 독점률적 틈새 상권입니다.
그런데 이런 독점은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내가 신규로 진출하는 신규 독점과 유사 업종이나 경쟁점이 있는 곳에서 그들의 수익을
나누어 먹는 경쟁 독점이 있습니다.
독창성은 경쟁점의 유무와 관계없이 독창적인 상품으로 진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커피전문점만 있는 곳에 초콜릿 전문점으로 신선함과 호기심으로 틈새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지요.
가족이나 연인, 동료와 매일 가는 커피숍 말고 이런 곳으로 가는 수요가 있는 곳이
독창적 틈새 상권입니다.
또는 커피 전문점이 많은 곳에 식상한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 다양한 디저틀를 결합하여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츄러스 전문점의 등장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소화률은 배후 분석법에서 사용하는 말로 소화률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소화률이 낮은 곳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지역에서 커피숍이나 편의점이 영업을 하는데 너무 잘 됩니다.
잘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 점포에서 다 소화를 못할 만큼 배후가
넓은 경우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 점포들이 수요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지역의 사람들이 있는 곳에 점포를
개설하여 수익을 내는 곳을 소화률적 틈새 상권이라고 합니다.
차별성은 외국 음식점만 있는 곳에 한식으로 승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틈새전략으로는 9:1 틈새입니다.
이렇게 틈새 업종은 어떤 업이냐의 차이보다는 틈새에 어떤 관점으로 잘 진입하느냐의
차이가 더 큽니다.
따라서 통계적인 자료보다는 창업의 5대 중점요소인 사업 계획, 점포선정(상권,배후),
영업(커멘드,공감,스킬), 서비스, 마케팅을 잘 파악하여 경험적 요인이 성패를 가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