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점포는 19가지 입지유형 안에 있습니다.
입지는 점포선정의 제 3요소입니다.
아카데미에서 입지는 단순히 자리가 아닙니다.
어떤 지역에서 어떤 업종이 매출이 극대화되는 곳이 입지입니다.
즉 단순히 좋아 보이는 자리로는 매출이 극대화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에서 점포를 판단할 때는
첫 번째로 배후 성격을 파악합니다.
배후의 성격을 알아야 특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배후 유형을 파악합니다.
배후 유형은 어떤 지역에서 배후, 동선, 입지를 기준으로 매출이 일어나는 흐름을 파악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점포를 선정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로 입지 유형을 파악합니다.
배후 유형에서 명확히 짚지 못한 부분을 입지유형으로 채웁니다.
위 세 가지는 특정 점포를 관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입지유형은 무엇일까요?
입지는 매출이 극대화되는 곳입니다.
유형은 모양입니다.
합쳐서 입지유형은 '어떤 지역에서 특정 업종이 매출이 극대화되는 배후의 모양'을 말합니다.
아카데미에서는 이것을 19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1.막다른 배후형
2.깊은 배후형
3.동선 시작형
4.중심지형
5.도로변 중심지형
6.주요 도로변형
7.장방형
8.초입 산재 배후형
9.중심지 산재 배후형
10.우물형
11.도로변 우물형
12.고정 우물형
13.독립 배후형
14.방사형
15.부채꼴형
16.전면 대로변형
17.이면 대로변형
18.독립시설 전면대로변형
19.독립시설 이면대로변형
입지유형의 업종별 적용범위
업종마다 3대 중점요소의 적용비중이 다릅니다.
어떤 업종은 사업계획의 비중이 높고 어떤 업종은 점포선정(자리) 비중이 높고
어떤 업종은 영업(커멘드, 공감, 스킬)의 비중이 높습니다.
물론 이 세 가지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지요.
그러나 창업 관점에서는 그럴 수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이어야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부분이 있거든요.
입지유형은 배후 분석법에서 점포선정 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배후 분석법의 입지유형에 최적화된 업종은 일반 소매업 즉 편의점입니다.
즉 동일한 상품, 동일한 가격인 업종인 거죠.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회사 브랜드에 따른 편차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점포선정 즉 자리가 중요합니다.
편의점은 이 부분이 편의점 창업의 90%를 차지합니다.
특히 10단위 수익민감도와 손익 매출증감도로 인해 10만원 단위의 매출 흐름까지
파악해야하므로 배후 분석법을 모르면 창업할 수 없습니다.
커피 전문점 창업은 어떨까요?
커피라는 상품은 다르기도 하고 동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거의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배후 분석법에 민감합니다.
단지 매출이 테이크 아웃형태인지 숍인 형태인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테이크 아웃 형태라면 통행이 중요하므로 거기에 맞는 배후 성격, 배후 유형, 입지유형에
적합해야 합니다.
따라서 배후 성격이 상주형이나 소비형에 적합합니다.
배후 유형은 통행인에 의한 매출이 중요하므로 동선형 배후나 유동형 배후가 적합합니다.
입지유형은 동선형 배후 많은 막다른 배후형이나 유동형 배후에 많은 동선 시작형에
적합합니다.
숍인 형태라면 배후 성격이 거주형인지 소비형인지에 따라 타깃이 다릅니다.
배후 성격이 거주형이라면 배후 유형 중에 고정형 배후, 우물형 배후, 고정 우물형 배후에
적합하며 입지유형은 우물형이나 초입 산재 배후형에 적합합니다.
배후 성격이 소비형이라면 유동형에 많지만 순수 유동형인 경우 입지유형 중에 우물형에
적합합니다.
우물 유동형인 경우 입지유형 중에 우물형에 적합합니다.
이렇게 어떤 업종이건 점포선정의 포지션만큼 적용하는 겁니다.
이 부분은 창업의 6대 요소 중에서 3대 중점 요소를 이해해야 하므로 창업 코멘트에서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