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시간대 : 심야 시간대
타깃:처음 운영하고 순진해 보이는 점주가 운영하는 편의점
대상:오픈 6개월 차 유흥가 편의점
피해 물품:현금
근무자 실수:정확한 현장 상황 전달,정확한 상황 질문…
내용
심야에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한 젊은 남성이 요플레를 사고 나간다.
1시간 후 근무자가 점주에게 전화한다.
근무자:점주님 잠깐 오셔야겠는데요.
점주:왜?(잠결에 받는다)
근무자:아까 손님이 요플레를 사갔는데 며칠 지난 거네요.(미안하게)
점주:그럴 수 있니? 며칠씩이나(화를 내며)
근무자:손님이 점주님 찾고 난리에요…배도 아프다고….
점주:우리 가게에서 산 게 확실해?(혹시 사기꾼일까 싶어 묻는다) 점 내에서 먹었니?
근무자:네(정신없어하며 대답한다)
점주:(우리 잘못이라고 확신하고 가게로 간다)
점주:손님 괜찮으세요(사무실로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한다)
젊은 남자: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며칠 씩 지난 걸 팔고….어떻게 하실 거예요?
점주:어떻게 해드릴까요?(남성이 그리 단정하게 생기지 않아서 조금 이상해했지만 어
쩔 수 없이 묻는다)
젊은 남자:나도 삼촌도 편의점을 했는데 이럴 때 손님이 신고해서 벌금 맞았어요…
점주:한 5만 원이면 될까요?(조심히 묻는다)
젊은 남자:어이없어한다.
점주:10만 워에 합시다.더 이상은 나도 장사가 안돼서 힘들어요.
젊은 남자:알았어요.(양보하는척하며 사라진다)
점주:정말 여기서 먹은 거 봤니?(상기된 표정으로)
근무자:아니요.여기서 먹은 건 못 본거 같아요(자신 없는 표정으로)
점주는 이제서야 손님한테 당한 걸 직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