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을 하고 있는 편의점
1.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연세가 70이 넘으셔도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정말 누구나 창업할 수 있습니다.
정말 운영도 하십니다.
그러나 편의점이 그분들에게 적합할까요?
점포선정, 서비스, 책임감, 관리, 시스템 적용, 경쟁, 계약 등이 편의점 창업,운영,재계약 등은
그분들에게 최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업계에 그저 운이 좋으면 다행인 분들이 너무 많으면 문제겠지요.
2. 행운과 불운
점포선정 즉 배후 분석법을 통한 점포선정은 수익성이 매우 안 좋을 수 있는 점포를
피하자는 취지의 실전 이론입니다.
그리고 편의점은 점포선정 즉 자리가 업종의 생명력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점포선정은 본인의 특별한 노력과 의지에 따른 결과로 힘든 점포와 좋은 점포가
가려지기보다는 그저 운이 좋아서 좋은 점포를 하게 되고 그저 운이 나빠서 나쁜 점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까지는 이런 명암의 차이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차츰 운보다는 노력에 의해 점포를 선정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3. 메이저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
사실 둘 다 편의점입니다.
술,담배,과자,아이스크림 등 모두 비슷한 공산품을 판매합니다.
그러나 여기까지입니다.
메이저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 중 어느 것이 좋고 나쁘고 가 아니고 점주 소속감, 계약조건,
시스템, 본사 관리, 즉석식품, pb 상품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업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4. 몸 따로 마음 따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스템과 규모는 선진국입니다.
그러나 마인드?는 중진국입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라고 해야 할까요.
5. 본업이다 부업이다.
어떤 분은 똑같은 수익이 나도 본업으로 일하시고 어떤 분은 부업으로 일하십니다.
본업이 더 많이 벌어야 하지 않나요?
6. 고객과 점주
'어떤 회사? 어떤 슈퍼바이저?' 는 점주를 고객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회사? 어떤 슈퍼바이저?' 는 점주는 그저 점주일 뿐입니다.
7. 최고와 최하
편의점은 어떤 분에게는 최고이고 어떤 분에게는 최하의 업종입니다.
그만큼 색깔이 분명한 업종입니다.
8.유망업종
일본과 같은 흐름으로 간다면 최고의 유망업종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상생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경쟁은 그 반대가 될 것입니다.
9.점포 창업과 온라인 창업
선국화 될 수록 영업시간이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업종의 종류가 늘어나는대신 업종의 수는 줄어들 것입니다.
미래는 온라인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늘어나는 고정비용을 감당하기위해서는 더욱 그렇게 되겠지요.
그런면에서 편의점은 무궁무진합니다.
모든 것을 취급하게 될 테니까요.
10.창업이다 아니다
많은 분들이 창업하면 음식업이나 제조업 처럼 뭔가 개발하는 업종만 창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은 그저 아무나 언제나 창업할 수 있는 업이기 때문에 창업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전자는 맛이나 상품이 뛰어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자리는 그 다음이죠.
편의점은 자리가 뛰어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상품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아무 데나 열면 다 될까요?
11.대충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편의점의 매출과 수익은 평범합니다.
상품도 어디 가든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일하는 분과 조금 더 일하는 분과는 수익적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충 일하는 사람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과는 수익적 차이가 매우 큽니다.
12.과신과 겸손
편의점은 점포선정이 90%입니다.
조금만 잘 되는 점포를 하신 분은 전문가인 양 착각을 하십니다.
그래서 두 번째 점포를 창업하면 잘 안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열심히 운영하여 매출을 올려 좋은 점포를 만든 분은 겸손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 점포를 창업하게 되도 과신하지 않습니다.
13.마음의 서비스와 기계 서비스
어느 점포를 가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점포를 가면 기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