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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업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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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오픈 전 기초다지기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10-05

조회수17,779


뭐든지 바닥이 튼튼하고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이는 창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업의 큰 틀에서 보면 창업의 기초는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겠지만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경우 가맹 계약을 하게 되면 오픈까지 1개월 정도 걸립니다.

이시기에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점포가 자리를 잡는데 6개월은 단축시킬 수도 있으면 6개월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매장의 기본 틀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여 아래의 사항을 염두에 두어 지역여건에 맞게 철저히 준비해서 매장을 꾸며야 합니다.

첫 번째는 매장의 콘셉트를 정하는 일입니다.

배후 성격, 배후 유형, 입지유형에 맞게 매장과 상품을 기획해야 하므로 편의점은 매우 다양한 옷차림으로 승부합니다.

따라서 어떤 형태로 운영할지에 따라 매장의 구조와 시설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시장조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콘셉트를 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메이저 가맹본사는 자체 최적의 시스템으로 매장 콘셉트를 정하지만 독립형 편의점이나 개인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스스로 점검하여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매장면적을 극대화하여 가장 효율적인 레이아웃을 만드는 것입니다. 

매장이 넓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넓힐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넓힌 후 쇼핑 동선을 고려해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정합니다.
이 업무는 본사 전문 디자인팀에서 최상의 점포 디자인을 창출하지만 무조건 본사 직원의 의견을 따르기보다는 점주도 여러 점포의 사례를 참고하여 어떻게 운영할지를 고민한 후 의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협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경우 새로 오픈하는 점포 뿐 아니라 기존점을 재 창업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경우 초보 창업자가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요구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사례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점주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는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세 번째는 운영 관련 서류를 준비합니다.

일일 근무점검일지, 재고대장, 임금대장, 근로계약서 등등...
첫날부터 체계가 잡힌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는 각종 근무 기록부를 비치한 것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이는 점포 운영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지만 근무자의 체계를 빨리 잡아서 불필요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주의 관심과 노력이 반영된 점포는 오픈 초기에도 신규 오픈점 이미지 보다는 이미 운영 중인 친숙한 점포로 다가가게 됩니다.  

네 번째는 실전 실습을 충분히 합니다.

 일반적인 메이저 가맹본사는 창업전 실습 교육을 합니다.

이 교육은 이해 위주의 교육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숙달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오픈 전에 본사 직영점에서 발주 등 다양한 실습을 반복하고 창업하게 되면 업무 시간이 단축되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최적의 근무자를 준비합니다.

보통은 근무자는 점주가 직접 채용합니다.
그러나 그냥 일할 수 있는 근무자를 채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점포의 여건에 맞는 근무자를 채용합니다.
초기에 최적의 근무자를 채용하면 실제 오픈하면 점주의 몸과 마음이 한결 수월합니다.
그리고 남는 체력는 다음을 준비하는데 활용합니다.

여섯 번째는 편의점 운영 계획서를 작성하여 전반적인 근무 계획과 영업 방향을 설정합니다.
cvs 아카데미가 제시하는 방향의 운영 계획서는 편의점이라는 업종과 배후 분석법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당장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운영하시는 분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오픈 후 3개월의 운영 계획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픈 전 1개월 간 유형의 노력을 하여 완벽한 무기를 만들었다면 오픈 후 3개월 간은 그 무기를 잘 갈고닦아 길을 들이고 적응하는 기간입니다.

첫 1년간은 무작정 앞만 보고 운영하라고 말하지만 1개월 차 운영방안 , 2개월 차 운영방안, 3개월 차 운영방안은 특별히 중점을 두어 운영해야 합니다.

이시기는 점포의 이미지와 존재감이 결정 나는 시기이므로 이시기를 놓치고 대충 지나쳐 버리면 자리를 잡는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오픈 후 3개월까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 편의점은 초기 3개월 간은 별도의 영업 지원부서에서 최대한 빨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운이 좋아 오픈하자마자 매출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서히 매출이 오르기 때문에 오픈 전부터 그 시기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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